빅맥지수라는 말이 있습니다.
빅맥이라는 일정한 제품을 통해 물가수준을 파악하는 방식입니다.
맥도날드의 체인은 전세계에 깔려있고 빅맥이라는 제품을 구성하는 요소들은 거의 동일하니까요
상징적이지만 맛은 좀 아쉽죠?
전 맛있게먹지만 더블쿼터파운드나 상하이스파이스치킨버거, 베이컨토마토 디럭스가 낫기도해요.
그래도 돌고돌아 항상 빅맥을 고르곤 합니다.
빅맥은 몇년간 맥올데이에 포함됐다가 런치에포함됐다가 빠졌다 하면서 은근히 조금씩 가격도 올리고(!????)
2020년엔 번 품질이올라가면서 맛이 좀 개선되기도 했었던, 뭐 이런저런 부침과 변화가 있던 메뉴이기도 합니다.
이번엔 굿즈도 마련할 겸 신제품 빅맥 베이컨을 시켜봤습니다.
런치가 아닌 시간에 방문했는데요, 빅맥베이컨 세트는 6500원입니다.
일반 빅맥세트는 런치타임이 아닌 시간 5,900원 입니다.
빅맥과 차이는 베이컨 2장인데, 베이컨 2장을 600원주고 사는거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
오 제껀 세장이 들어있네요.
뭐 추가메뉴랄까, 베토디도 있기 때문에 뭐 베이컨수급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겠습니다.
양이 적을 것 같아 비프스낵랩도 하나 시켰습니다 ^^;
그리고 양심상 콜라는 제로로 ㅎㅎㅎㅎㅎㅎㅎㅎㅎ
참고로 주문할 때 얼음을 빼면 얼음빠진만큼 음료수를 더 채워줍니다.
테이크아웃을 안하고 매장에서 먹는거면 음료수를 더 많이먹는게 이득인 부분?
일반적인 빅맥과 비슷합니다.
확실히 번은 2020년 3월에 바뀌고 맛이 많이 개선됐습니다.
옆에서 보면 구성은 빅맥과 비슷해요.
저 사이 어딘가에 베이컨이 2장!!!!!! 끼워져있겠죠
제일 윗층 뚜껑을 따보았더니!? 없습니다.
보니까 제일 위 패티 아래 숨어있었습니다.
아주 깜찍한 베이컨이 2장 튀어나오지도 않게 예쁘게 잘 잘라놨네요.
나머지는 참깨빵 위에 순 쇠고기 패티 두 장 특별한 소스 양상추 치즈 피클 양파 까~지. 빠빠빠라빠 빅맥과 같습니다.
맛은 빅맥 특유의 사우전드아일랜드 소스 덕분에 살짝 새콤합니다.
베이컨은 좀 작지만 그래도 나름 존재감을 뽐내는군요.
확실히 평범한 빅맥보다 베이컨 몫 만큼 짜요!
먹다보면 왜 이렇게짤까 싶은데 그게 베이컨때문이었습니다.
빅맥위에 베이컨 향을 뿌린 것 처럼 베이컨 풍미도 느껴집니다.
당연하겠죠, 베이컨을 넣었으니 베이컨맛이 나는 것이.
좀 아쉬운게 있다면 베이컨이 좀 얇다는것?
조식 뷔페에 나오는 베이컨보다는 두껍지만 베이컨 단일로 먹는 제품들과 비교해보면 좀 얇기가 아쉽다.
그리고 좀 짜다.
총평을 매겨보면...
그냥 맥런치로 빅맥을 먹자!
그래도 한정 메뉴로 출시된거니 빅맥에 변화를 줘보고 싶으신분은 추천합니다.
내 돈 주고 먹은 리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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